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
“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는 내면의 힘 기르길”
지난 7월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이 열렸다. 이번 출정식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,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등 주관사 관계자와 주최사인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, 협찬사인 BFL의 곽민호 사장, 자문 위원인 김남조 시인과 김난도 교수 등 내빈이 참석했다. 이날 오전 9시에 열린 출정식은 자문 위원인 김남조 시인의 축사, 강신호 회장의 격려사, 참가자들의 선서, 대장정 기 전달, 조별기 전달,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.
강신호 회장은 격려사에서 “포기하려는 자신을 설득하고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아주면서 한층 성숙해지고,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.”라며, “지금 걷는 이 길이 예전의 나를 돌아보고, 앞으로의 진로를 세우며, 자랑스러운 나 자신과 만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.”라고 전했다.
이번 국토대장정에서 144명의 참가대원들은 ‘언제까지나, 함께, 건강하게’라는 슬로건 아래 총 20박 21일간 597.6km를 걷는다.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울산,대구,상주,대전,천안 등을 거쳐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.
참가 대원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를 직접 걸으며 우리가 나고 자란 이 땅의 뜨거운 정기를 체험한다. 이번 국토대장정은 한국 현대시의 기틀을 마련한 정지용 시인의 생가, 3.1운동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을 기리는 제암리 3.1운동 순국유적지 등 각 지역 10여 곳의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.
한편, 박카스와 함께하는 ‘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’ 행사는 1998년에 처음 선보여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으며,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한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.
2016-07-01